자유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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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19년 11월 22일 별자리 운세

심미민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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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당신의 고집을 보여줘~ 끈덕끈덕한 근성이 필요한 날이다. 작은 스트레스들이 많은 날일 수 있으니 너무 작은 것들에는 차라리 신경을 끄자. 대신 평소에 신경을 못 썼던 부모님, 가까운 친구들에게 모처럼 관심표현을 해보자. 약간 간지러운 문자한 통에도 대우가 달라진다. 마무리를 해야 할 일들이 많을 하루다. 최종결정의 순간에는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꼼꼼함을 발휘해야 실수가 없겠다. 애정운은 나쁘지 않은 하루.

행운의 아이템 : MP3

[물고기자리 2.19 ~ 3.20]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날. 오늘은 나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여있는 것이 좋다.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잘만 활용하면 평생 친구를 찾을 수도 있는 날이니 혼자 잘났다고 떠들어대지 말고, 더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자. 옛날 이야기나 어렸을 적 추억을 이야기 소재로 삼는 것도 좋겠다. 다만, 오늘은 이성과의 운보다 동성과의 만남이 결과가 좋은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빨간색스웨터

[양자리 3.21 ~ 4.19]

쓰고 빌려주면 풍성해져 돌아온다고 했던가? 양보하고 나누는 만큼 돌아오는 것이 많은 날이다. 사소한 욕심은 미리 버리자. 큰 것을 놓칠 수 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날 일이 있겠다. 첫 만남에 예의바른 인상을 심어준다면 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날이다.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흰색계통의 선물을 택하는 것이 좋다. 대인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색이기 때문이다.

행운의 아이템 : 금테안경

[황소자리 4.20 ~ 5.20]

사랑의 상처가 아물어 가고 있는 당신이라면 오늘 새로운 인연을 기대해 봐도 좋겠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기 좋은 날이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나만의 근성이라면 다시 사랑하는 힘으로 충분하고도 남다.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작은 노력으로 기대이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으니 너무 긴장하지 말자. 하지만 사전준비가 전무하다면 어림 반 푼어치도 없음을 명심할 것!

행운의 아이템 : 마스코트인형

[쌍둥이자리 5.21 ~ 6.21]

평범한 당신의 일상에 변화를 주자. 당신의 마음 가는대로 하되 이리저리 이득을 따지거나 요령을 피우면 안하는 것만 못하다. 말조심 하는 게 좋을 걸. 한마디 잘 못 말하면 그 배가 되어 당신에게 돌아오는 날이다. 평소보다 주변사람들에게 잘해주자. 오늘 같은 날 잘해주면 후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에게 별로 좋은 날이 못되니 무엇이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자. 인터넷쇼핑으로 산 물건들 택배비만 물고 돌려보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행운의 아이템 : 핑크색색연필

[게자리 6.22 ~ 7.22]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테스트하는 날이다. 오늘 하루 당신의 속을 부글부글 끓이게 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생길지라도, 당신의 아량이 어디까지인지 보여줄 때다. 지난번 잘못한 후배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줘라. 선배들과 후배들이 당신을 다시 볼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방심하면 똑같은 실수를 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무슨 일이든 일에 있어서는 마지막까지 냉정하게! 그래야 퍼펙트하다.

행운의 아이템 : 휴대용티슈

[사자자리 7.23 ~ 8.22]

스파이더맨도 방심하면 빌딩에서 떨어질 수 있는 법이다. 하물며 당신은? 방심하지 말자. 스파이더맨은 다시 거미줄을 발사하면 되지만 당신은 떨어지면? 다친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안다고도 하지만 오늘 당신은 하나도 알기 어렵다. 당신 일도 추스르기 쉽지 않으니 후배에게 충고하기 보다는 부드럽게 대하는 게 나중을 위해서 좋을 듯. 주변 신경 쓰지 말고 당신 일부터 해결하자. 등에 진 쇳덩이를 이젠 그만 벗어버릴 때가 왔다.

행운의 아이템 : 자판기커피

[처녀자리 8.23 ~ 9.22]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 인간관계에 관한 100% 들어맞는 공식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가진 상식으로 주의 사람들을 대하면 크게 실수할 수 있겠으니 조심하는게 좋겠다.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현재의 인연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겠으니 익숙한 것들에서 도움을 받을 날이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하루가 될 것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 실수가 없겠다.

행운의 아이템 : 녹차라떼

[천칭자리 9.23 ~ 10.23]

성공하고 싶은 당신.. 편안함을 추구한다면 더뎌질 수밖에 없다. 달리고 달리자. 주변에 당신을 자극할 일들이 생긴다. 하지만 지나친 라이벌 의식보다는 스스로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당신의 미래에 더 도움이 되겠다. 오늘 하루, 당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애정운이 좋다. 애인과의 일이 척척척척~! 다 맞아 떨어지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으니 지친마음, 심신의 위로를 받을지어다~

행운의 아이템 : 드라이기

[전갈자리 10.24 ~ 11.22]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고 완성되는 날! 그동안 어렵사리 진행해 오던 일들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주위 사람들과 의견도 잘 맞고, 컨디션도 좋은 것이 식욕도 좋고 기분도 좋고~ 일이 잘 풀린다고 잘난 체하게 되는 것을 주의하면 오늘 하루 기분 좋은 일들만 생기겠다. 즐거운 기분을 유지하되, 기본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수위를 조절하자. 내기 운동은 자제! 내기 도박 기타등등 돈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엔 승수가 없는 하루겠다. 괜한 객기에 주머니 탈탈 털리는 일 없도록~

행운의 아이템 : 댄스

[사수자리 11.23 ~ 12.21]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 당신! 정신 차리시오~!! 떡이 그렇게 먹고 싶다면 일을 하시오. 일도 하지 않고 어찌 떡을 먹으려 하는지.. 아무도 당신에게 공짜로 떡을 주지 않는단 말이오. 그리고 공짜 너무 좋아하면 대머리가 된대나 어쩐대나. 그래도 혹시 대머리 될 각오로 공짜 떡을 얻게 되거든 다른 사람들과 나눠 먹어라. 혼자만 생각하는 당신은 떡 먹을 때는 즐겁지만 지나친 욕심에 배탈이 날지도 모른다.

행운의 아이템 : 소화제

[염소자리 12.22 ~ 1.19]

기초가 부실하면 공든 탑도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법!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왔던 것들에 실수는 없는지, 마무리는 잘 되어 가는지 점검이 필요한 날이다. 실수는 가볍고 작은 것일수록 지나치기 쉬운 법이니 꼼꼼함이 필요하다. 지난 것에 대한 미련, 버릴 것은 미련 없이 버리도록 하자.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잡동사니 일랑 싹싹 정리하고, 주변에 있는 안쓰는 물건들도 싹 버리고 나눠주고 나면 마음이 한결 정돈된다.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잊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오늘은 당신의 마음,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날로 삼자. 작은 선물에 진심어린 말 한마디면 충분!

행운의 아이템 : 안개꽃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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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박사의 '마을자치에 학과 습을 이야기하다'] ⑦행복은 누구나 꿈꾸고 있는 것이다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우리의 삶에서 행복은 무엇일까? 행복은 누구나 꿈꾸고 있는 것이다. 헌법에서도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있다. 답은 각양각색이다. 행복은 각 개인의 노력이 중요한 변수다. 그렇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질이 결정된다.

어느 가문 혹은 어디에서 태어났는지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이것은 신의 영역이다. 인간이 선택할 수 없는 영역인 것이다. 왕실 아니, 재벌가문에서 태어난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은 살아가면서 각 개인이 추구해야할 삶의 의무이자 목적이다.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과정과 절차는 마을에서 이루어진다. 마을은 개인의 삶을 지켜내는 행복 찾기의 보루다. 때문에 마을은 우리의 행복과 밀접하게 영향을 미친다.

마을의 행복에 관해 갤럽의 행복 조사보고서는 시사 하는바가 크다. 이 보고서에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적어도 다음 다섯 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행복의 첫 번째 요소는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에 따른 직업으로서의 행복(Career Wellbeing)이다. 두 번째 요소는 탄탄하고 끈끈한 인간관계와 관련한 사회적 행복(Social Wellbeing)이다.

세 번째 요소는 재정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에 관한 경제적 행복(Financial Wellbeing)이다. 네 번째 요소는 건강한 신체와 일상적인 활동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가와 관계가 있는 육체적 행복(Physical Wellbeing)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요소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참여의식에 관한 공동체적 행복(Community Wellbeing)이다.

 

▲갤럽 웰빙 파인더.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 5가지 행복요소는 순서대로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초기 조사에서는 재정적 행복과 육체적 행복요소가 더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심층 조사 결과 돈과 건강보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 즉 직업이 우리 행복을 좌우하는 요소로 밝혀졌다.

돈과 건강이 더 중요한 것으로 조사된 이유는, 직업보다 돈과 건강에 대해 명확한 조사 기준이 있어 답변하기 쉬워 나타난 결과였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어지는 인연, 인간관계와 같은 사회적 행복이 중요하다. 은행잔고는 우리의 실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런데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일정한 정도가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에 대한 적절한 통제라는 점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건강은 나 자신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행복변수다. 이 네 가지 요소가 개인행복을 좌우하는 모둔 중요한 변수들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개인의 행복을 담을 수 있는 공동체적 행복이 없이는 우리의 삶의 질과 행복은 보장되지 않는 다는 점을 이 연구에서 강조하고 있다.

갤럽팀의 연구조사 결과, 66% 사람들이 이 다섯 가지 영역들 중 최소 한 가지는 잘 관리하고 있었지만 ‘모든 영역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의 삶, 즉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사는 사람’은 겨우 7%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사람마다 이상에서 언급한 행복의 요소에 대한 정도와 수준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적어도 행복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요소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뤄야 한다. 예를 들면 경제적으로 행복하지만 육체적으로 불행하거나, 직업으로서 성공했지만 사회적인 관계가 부족할 경우 인간은 온전한 행복감을 느낄 수 없다.

또는 육체적으로 건강하지만 사회적 또는 공동체적인 유대감이 없으면 결과적으로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 연구의 중요한 결론이다.

마을 자치는 우리의 행복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다. 개인의 삶의 질과 관련된 직업, 인간관계, 재산, 건강까지도 마을이라는 공간 내에서 보장된다. 우리는 이웃과 인간관계가 더 깊을수록 더 행복하게 산다.

우리의 삶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행복도 불행도 보장된다. 베푸는 행위는 받는 사람에게나 주는 사람에게나 모두 좋은 일이다. 훌륭한 삶을 살았다고 객관적으로 평가되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 분들은 당연히 개개인의 행복수준도 높았다.

질문은 “살면서 가장 훌륭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었느냐?”였다. 그런데 대체적인 답변은 다른 사람이나 단체, 마을과 같은 지역사회에 끼친 영향이 크다고 생각할 때라고 답했다고 한다. 좋은 삶과 훌륭한 삶의 차이는 내 지식이나 영향력 혹은 가지고 있는 재산 등을 사회에 환원할 때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현재 필요한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러한 환경을 만들 줄 아는 지역사회 리더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이 교육자라고 한다. 명 강의를 하는 능력의 문제 때문이 아니다. 훌륭한 교육자에게는 명 강의 능력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피교육생들에게 인격적으로 교육자가 존경 받지 못하면 교육효과가 약할 수밖에 없다.

평소 교육자는 교육철학과 소신 을 현실 생활에서 실천하여야 더 교육생들에게 교육효과를 줄 수 있다. 입으로만 강의하는 교육자는 AI시대 앞으로 설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고 본다.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자치를 하는 일도 상호 신뢰가 약한 상태에서는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발전이 어렵다. 존경받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리더들이 신뢰받지 못하면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다.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라 마을에서도 수평적으로 협력하여 건강한 풀뿌리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이웃 간 신뢰와 존경은 중요하다.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화합하지만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논어(論語) 〈자로(子路)〉》). 단체나 조직에 ‘화이부동’하는 사람이 많으면 분위기도 좋고, 부정과 비리도 생기기 어렵다. 반대로 ‘동이불화’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 단체와 조직의 앞날은 결코 밝지 않을 것이다.

마을자치는 화이부동한 세상을 이웃과 함께 만드는 것이다. 서로 다름을 틀린 것이라고 보지 않는 것이다.

화이부동한 세상, 마을자치가 꾸준하게 이어지면 마을주민들의 행복도는 더 높아진다. 그 행복찾기를 위해서서는 선견지명을 가진 리더가 필요하다. 리더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동기를 만들고 주민간 활동과 소통이 활발해져 지속가능한 활동이 만들어 져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이웃간 상호 신뢰감은 더 강화되게 된다. 더 행복하게 된다. 주민 삶의 질이 보장되게 된다.

 

▲화이부동은 모여서 함께 하는 농악에서 잘 표현된다.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행복연구에서 공통적인 사실이 있다면 가장 행복한 나라들은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는 점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유사시에 가까운 이웃과 같이 기댈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북유럽사람들은 큰 차를 몰고 다닌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힘들 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면 행복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북유럽 사람들은 세금 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들은 총소득의 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낸다. 많은 세금을 내는데도 그 세금으로 남들을 도와 자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돈을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평불만이 없다. 우리는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한 저항이 크다.

정치, 즉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 잘 안 되고 있다. 예산과 투자가 더 영향력이 있는 정치인들이 사는 곳에 집중되고 있다. 우리가 더 행복하게 되려면 정치가 어려운 사람들의 눈물을 어루만지는데 더 투자되어야 한다. 예산 배분을 형평성 있게 배분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는 거다. 자신들의 마을에 적합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게 하여 더 쓸모 있는 사업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의 현실은 풀뿌리가 약하다. 마을자치가 미약하다. 우리의 비정상적인 정치 환경은 풀뿌리가 약한데 원인이 있다. 지방자치가 도입되어 성년기를 지났는데도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다는 점이 이를 입증한다.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도 마찬가지다. 의회의 기능이 약하고 단체장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 풀뿌리 마을자치에는 관심이 없다. 읍면동 주민자치도 잘 추진이 안 되고 있다. 코넬 웨스트 (Cornel West)는 바람직한 정치발전을 위해 풀뿌리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풀뿌리 정치가 바로 마을 자치다. 마을 자치는 우리의 정치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더 발전되어야 할 중요한 분야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할 중요한 요소다.

우리의 정치현실은 아직 마을자치를 잘 할 만큼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렇지만 누구나 행복해 지길 원한다. 행복만들기는 마을을 통해서 더 잘 될 수 있다. 우리의 행복을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찾자.

덴마크어로 공동체는 “펠레스카브(Faellesskab) ”다. 여기서 팰레스(Faelles)는 공동의 또는 공유하는 이라는 뜻이고 스카브(skab)는 장롱 혹은 “만들다”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마을 공동체는 공공의 장롱(공동비축품)인 동시에 함께 만들어가는무엇이다. 그것을 만드는 것이 바로 마을 공동체의 묘미, 행복찾기다. 마을자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성의 와인통, 행복은 와인통에 와인 만들기와 같다.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주원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kjwon@rig.r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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